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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띵동의 새얼굴 상훈입니다.

 

121일 에이즈의 날이 있는 12월을 지나 2017년을 맞이하며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분이 정말 새롭습니다. 저는 띵동에서 HIV/AIDS관련 담당을 맡아 활동합니다. 청소년들의 HIV/AIDS감염 예방부터 HIV/AIDS감염인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욕심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띵동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무거운 어깨로 긴장된 수습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상임활동가들에게 HIV/AIDS에 대한 교육도 했고 2017년 동안 어떤 식으로 HIV/AIDS관련 활동을 띵동의 스타일로 잘 녹일 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어떤 식으로 교육을 하며 청소년 감염인 당사자를 만났을 때 어떤 식으로 능숙하게 대처를 할지 거듭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청소년 관련 HIV/AIDS활동이 전무하다보니 아직은 감도 제대로 잡히지 않은 느낌이지만 청소년과 20대 초반의 감염인, 특히 초기 청소년감염인들에게 HIV/AIDS는 큰 짐이 될 수도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위기와 불안함을 가진 청소년과 20대 초반의 감염인들에게 띵동이 힘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려 합니다.

 

HIV/AIDS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한국 청소년·청년 감염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젊은 HIV/AIDS감염인들의 건강한 삶과 미래를 위한 사회적 시스템은 굉장히 허술하고 연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관련 전문 인력도 부족할뿐더러 질병과 관련된 보편적 정보의 수준과 정부의 위기의식 역시 굉장히 낮습니다. 이 또한 띵동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할 권리를 찾도록 띵동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