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띵동식당 첫번째 토요일토요일은밥먹자 


일         자 : 2017년 4월 15일 오후 12시~3시

오늘의셰프 : 고등학교 국어교사 현민, 도시농부 연지

오늘의메뉴 : 게살코코넛커리, 비프 스튜

프 로 그 램 : 함께 읽는 퀴어 문학


4월 15(오후 12시부터 띵동 오픈 홀에서 3월의 첫 번째 띵동식당이 진행됐습니다.

셰프는 고등학교 국어교사 현민, 그리고 현민의 친구 도시농부 연지 두 분이었어요.


식사로는 게살코코넛커리와 비프스튜가 준비되었어요.

코코넛커리게살이라 불러도 좋을만큼 게살이 듬뿍 들어간 요리였어요!

도시농부 연지님이 집에서부터 정성스럽게 게살과 소스를 준비해오신 비장의 메뉴입니다.

현민님이 준비한 소 갈비살을 넣어 만든 비프스튜도 바게트와 정말 잘 어울리고 맛났답니다!

모두 맛있다고 탄성을 지르며 싹싹 긁어먹었어요.


식사 후엔 셰프님들이 준비해오신 함께 읽는 퀴어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국어교사 현민님의 진행으로 퀴어문학의 문장들을 다같이 소리내어 낭독했어요.

우리 삶을 잘 드러내는 아름다운 글이 많았어요. 읽다가 눈물이 핑돌기도 했답니다.

함께 읽은 문학과 연관지어 좋았던 일이나 힘들었던 일을 드러내며 진솔하게 대화했습니다.

대화가 끝난 후 셰프님들이 참가자 한명한명에게 퀴어문학 책을 선물하고 이번 띵동식당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현민님과 연지님은 띵동식당을 위해 몇 차례 합숙하며 요리와 문학을 연구하셨다고 해요.

두 분의 따뜻함이 가득한 맛있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 두 분의 추천 퀴어 문학 리스트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20170415 게살코코넛커리와 비프스튜.jpg


>>>4월 첫번째 토토밥 더 많은 사진,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에(click)!





2017년 4월 띵동식당 두번째 토요일토요일은밥먹자 


일         자 2017년 4월 27일 오후 12시~3시

오늘의셰프 : 성별이분법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모임 여행자

오늘의메뉴 : 퓨전짜장돼지고기볶음, 내맘대로닭갈비, 두부조림, 양념떡튀김, 미역국

프 로 그 램 : 성(性)스러운 시간


427(오후 12시부터 띵동 오픈 홀에서 3월의 두 번째 띵동식당이 진행됐습니다.

성별이분법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모임 <여행자> 두 분이 셰프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여행자>는 트랜스젠더퀴어 인권증진을 위해 활동중인 당사자 모임이에요.

매달 정기모임을 열고, 인권 포럼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엔 띵동에 찾아오셨어요.


식사로는 푸짐한 한식 한 상!
퓨전짜장돼지볶음, 내맘대로닭갈비, 두부조림, 양념떡튀김, 미역국 무려 다섯 종류의 요리가 준비됐습니다.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한그릇 음식이나 인스턴트로 떼우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오늘 하루는 푸짐하게 대접하고 싶었다는 셰프님... 그 마음도 감동적인데 맛은 더욱 감동적이었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엔 여행자에서 준비해온 '성(性)스러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성별, 섹스, 성관념 등 '성' 하면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성별이란 무엇인지, 성관계란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지, 청소년에게 금기시 되는 섹슈얼리티에 대해 등등... 
각자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모자라서 아쉬울 정도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대화가 오갔어요.

한창 이야기꽃을 피우다 각자 오늘 소감을 나누고 오늘의 띵동식당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청소년 성소수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정성 들여 요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와주신 여행자 셰프님들도 정말 감사드려요! X)

다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20170429 한식대첩.jpg


>>>4월 두번째 토토밥 더 많은 사진, 자세한 후기는 띵동 블로그에(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