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무지개 파워! 나를 지키는 워크북
“나를 지키는 힘을 배우다”
누구나 인권침해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성소수자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부재한 상황 속에서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인권침해에 노출될 확률이 더 많습니다.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체성이 알려져 부당한 대우를 겪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협박을 당하거나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안전하다고 여겼던 가정이 나에게 가장 위험한 공간이 되기도 하고, 평소 편히 이용했던 트위터 계정을 학교 친구들이 알게 되어 학교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나를 위협하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십대라는 점을 악용한 다양한 나쁜 사례들이 띵동 상담을 통해 접수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자신을 긍정하는 커밍아웃도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로 다가올 수 있음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씁쓸한 현실이지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문제를 맞닥뜨릴 때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얼음처럼 몸이 얼어 붇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고, 그 문제를 마주하기 싫어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야기 나눌 친구조차 없다면 고립된 상태에서 대응할 힘마저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무섭고, 두려운 감정이 드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신을 탓할 필요는 없습니다.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무지개파워! 나를 지키는 워크북」은 2018년 총 8회 진행된 띵동 법률식당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79명의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자기 경험을 이야기해주었기에 워크북 자료가 발간될 수 있었습니다.
띵동은 청소년 성소수자를 지원하고 도움을 주기위해 존재하지만, 띵동의 힘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들어야 하며, 토론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무지개파워! 나를 지키는 워크북」이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자기를 방어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길잡이 자료로 활용되길 바랍니다.
모든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두려움이 아니라 자긍심이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그 날까지 띵동이 늘 함께하겠습니다.
※ 이 워크북은 사단법인 한결의 2018 공익활동지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 2019.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All rights reserved. 본 게시물 및 자료는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자료의 일부 또는 전부를 띵동 허락 없이 복사하거나 사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있습니다.
자료를 인용할 때에는 아래 문구를 반드시 표시하여야 합니다. 출처: 사단법인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www.ddingdong.kr |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무지개 파워! 나를 지키는 워크북
“나를 지키는 힘을 배우다”
누구나 인권침해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성소수자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부재한 상황 속에서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인권침해에 노출될 확률이 더 많습니다.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아무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체성이 알려져 부당한 대우를 겪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협박을 당하거나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안전하다고 여겼던 가정이 나에게 가장 위험한 공간이 되기도 하고, 평소 편히 이용했던 트위터 계정을 학교 친구들이 알게 되어 학교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나를 위협하는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십대라는 점을 악용한 다양한 나쁜 사례들이 띵동 상담을 통해 접수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자신을 긍정하는 커밍아웃도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로 다가올 수 있음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씁쓸한 현실이지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문제를 맞닥뜨릴 때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얼음처럼 몸이 얼어 붇는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고, 그 문제를 마주하기 싫어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릅니다. 이야기 나눌 친구조차 없다면 고립된 상태에서 대응할 힘마저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무섭고, 두려운 감정이 드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신을 탓할 필요는 없습니다.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무지개파워! 나를 지키는 워크북」은 2018년 총 8회 진행된 띵동 법률식당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79명의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자기 경험을 이야기해주었기에 워크북 자료가 발간될 수 있었습니다.
띵동은 청소년 성소수자를 지원하고 도움을 주기위해 존재하지만, 띵동의 힘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들어야 하며, 토론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무지개파워! 나를 지키는 워크북」이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자기를 방어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길잡이 자료로 활용되길 바랍니다.
모든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두려움이 아니라 자긍심이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그 날까지 띵동이 늘 함께하겠습니다.
※ 이 워크북은 사단법인 한결의 2018 공익활동지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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